전기안전교육원, 전국 직업계고 교사 워크숍 개최

워크숍에 참석한 교사들이 수업을 경청하고 있다.
워크숍에 참석한 교사들이 수업을 경청하고 있다.

전기안전공사가 VR 콘텐츠를 통한 전문인력 양성에 앞장선다.

20일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 산하 전기안전교육원(원장 오인록)은 전국 마이스터 및 공업계 고등학교의 전기관련 학과 교사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설비 교육‧훈련시스템 활용 직업계고 교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기안전교육원이 최근 개발한 VR기반 전기설비 교육‧훈련시스템을 고등학교 전기과 교육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게 교육원 측의 설명이다.

전기안전교육원은 최근 개발한 VR기반 교육시스템 도입을 원하는 전기과 고등학교에 무상으로 보급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전기분야 공공기관으로서 대한민국 전기산업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하는 한편 직업계고등학교의 현장중심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취업 활성화에도 일조한다는 복안이다.

이에 앞서 각 전기과 고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인력양성 효과를 배가시킬 것으로 전기안전교육원은 기대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에는 송달용 교육부 중등직업교육정책과장을 비롯해 문이연 전기안전공사 안전이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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