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한국에서 바이어 초청상담회 개최로 성과 이어가

 2019년'영국런던보안기기전(IFSEC)'에 꾸려진 국내 기업 부스.
2019년'영국런던보안기기전(IFSEC)'에 꾸려진 국내 기업 부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회장 김기남, KEA)는 오는 20일까지 ‘영국런던보안기기전(IFSEC)’에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으로 국내 우수 보안기기 중소기업 14개사 16부스 규모로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IFSEC은 세계 3대 보안전시회중 하나로 국내의 대표적 보안기기 기업인 한화테크윈, 아이디스 등을 비롯해 글로벌 기업인 HK VISION, Dahua Technology, Seegate Technology 등 113개국의 500개 업체가 참가하며, 전시기간중에는 OBE 영상 분석, 인공지능(AI), 머신 러닝, GDPR 현황, 브렉시트와 스마트시티 등에 관한 주제의 다양한 컨퍼런스와 세미나도 개최돼 많은 관련 종사자 및 바이어가 방문한다.

KEA는 이번 IFSEC 2019 참가를 통해 국내 업체들의 기술력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한국관 참가업체 중 최근 3년 연속 참가하고 있는 ㈜3R GOLBAL은 이번 참가를 통해 All Hybrid DVR로 구현하는 자가 경비시스템인 ‘Magic Alarm Security Solution’을 선보인다.

또 ICT기반의 소형디지털잠금장치 전문업체인 ㈜플랫폼베이스은 UI/UX를 기반으로 사용자, 사용시간, 사용시설물 등의 실시간 모니터링이 되고 다양한 통계 뿐만 아니라 제어도 가능해 기존에 공공기관 및 산업체에서 보안적으로 구현이 어려웠던 잠금시설의 물리적 보안에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실시간 관제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처음 참가하는 ㈜시솔지주는 무전원 지문인식스마트 카드인 ‘SKOFY(SISOUL KEY Only For You)’를 선보일 예정이며, ㈜비티비엘은 새롭게 선보이는 ID/PW 관리 및 중요 폴더 보안 락(Lock) 기능을 제공하는 지문 USB 타입 Login Manager를 공식런칭할 계획이다.

지문 센서가 적용된 NFC 카드와 OTP 카드 제품도 함께 전시할 계획이며, 지문 센서가 적용된 NFC 카드는 주로 신분증으로 활용가능하고 OTP 카드의 경우 지문 인증으로 사용하도록 설계돼 기존 OTP 제품 대비 보안이 한층 강화돼 다양한 금융거래 시 활용 될 수 있다.

㈜CVT는 출입통제, 근태관리용으로 사용가능한 스마트 얼굴인식 리더기를 선보일 예정으로 이 제품은 embedded type으로 광각 카메라를 사용해 어린이, 장애인들을 식별하는데 유용하고 여러 명을 동시에 인식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에프원시큐리티는 자사솔루션인 F1_WMDS(웹사이트 악성코드 유포사고탐지/대응솔루션), F1_WSFinder(웹쉘 탐지 솔루션), F1_WebCastle(웹방화벽)을 선보일 예정이며, 제품 모두 클라우드 형태로 고객에게 공급될 수 있다. 합리적인 가격제도와 제약 없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게 장점이다.

㈜케이씨에스는 자체개발한 하드웨어 암호칩인 ‘KEV7’칩을 탑재한 IP카메라 및 보안 미디어 컨버터를 전시할 예정이다. KEV 암호칩이 적용된 카메라는 세계최초로 영상 이미지를 실시간 암호화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KEV7 암호칩은 올해말을 목표로 KCMVP인증을 추진중에 있으며 현재 한전 AMI 미터기 및 모뎀, 전기차충전기에 KEV7암호칩을 이용한 테스트가 진행 중이다.

KEA 관계자는 "올해 전시회 참가만이 아닌 진성바이어를 다시 국내로 초청해 한국관 참가기업과 상담할 수 있는 수출상담회를 10월에 개최할 예정으로 참가업체의 실질적인 성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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