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1일 강원도 횡성 웰리힐리파크
연구의 현주소, 미래 R&D 방향 모색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전기전자재료 시장의 트렌드를 공유하고 미래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회장 이천)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강원도 횡성군 웰리힐리파크에서 ‘2019 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기전자재료분야 연구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미래 R&D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반도체 재료 공정과 기능성 박막·센서, 디스플레이·광전소자, 전자재료, HVDC·절연재료, 에너지하베스팅재료, 연료전지‧수전해, 2차전지, 유·무기하이브리드, 산화갈륨기술, SIC 반도체 재료와 소자, 계산과학, 저차원소재, 전기기술교육 등의 분야에서 438편의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포스터 발표가 222편, 오랄 발표가 109편에 달하며, 학부생 경진대회와 기업홍보 및 기기전시, 심포지엄 및 산학연기술교류회, 특별강연 등 다채로운 발표가 마련됐다.

학술대회 첫날 진행된 특별강연에서는 윤종록 가천대학교 교수와 정성용 SK하이닉스 상무가 연사로 나선다.

윤 교수는 ‘4차 산업혁명의 원동력, 소프트파워가 강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정 상무는 ‘Memory Technology Challenges for the Future ICT World’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과 ICT로 대변되는 최근 산업계 트렌드와 함께 전기전자재료 업계의 나아갈 방향과 미래 비전을 조망한다.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전기전자재료 기술을 주제로 한 산학연기술교류회도 첫날인 19일 열린다. 이를 통해 전기전자재료 분야의 연구기관, 기업, 학계 관계자들이 한데 모여 최신 기술개발 동향과 함께 이슈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둘째날에는 열전-에너지하베스팅과 세라믹‧전자산업 제조혁신 플랫폼: Fro, 3D 새 3D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도 각각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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