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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미국 자울주행업체 ‘오로라’에 전략투자 및 협업
‘넥쏘’ 등에 AI 기술 접목해 인지 및 판단 영역 개선
2021년 스마트시티 내 ‘레벨4’ 수준 로봇택시 시범사업
현대차가 수소전기차 ‘넥쏘’에 오로라의 첨단 자율주행시스템인 ‘오로라 드라이버’를 장착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외부 업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 시스템 상용화를 추진한다.

현대·기아차는 사업 파트너사인 미국 자율주행업체 ‘오로라’에 전략투자하고 협력을 보다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계기로 무결점의 완벽한 자율주행차를 조기에 출시하고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생태계의 판도를 선도하는 ‘게임 체인저’로 급부상하겠다는 전략이다.

현대·기아차와 오로라가 공식적으로 상호 협력 관계를 맺은 건 지난해 1월이다. 당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과 크리스 엄슨 오로라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가전전시회(CES)에서 상호 협력 계획을 함께 발표한 바 있다.

3사는 이후 현대차의 수소전기차 ‘넥쏘’를 활용한 자율주행 기술을 공동 연구해왔다. 수소전기차의 경우 대용량 전지 탑재를 통한 안정적인 전력공급 및 장거리 주행 등 장점이 있어 자율주행 시험차량으로 가장 적합하다는게 이들의 공통된 의견이었다.

3사는 넥쏘 이외에 다양한 현대·기아차량에 대한 자율주행 기술 공동 개발을 확대하고 최적화된 자율주행 플랫폼을 도출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오로라의 독보적 자율주행시스템인 ‘오로라 드라이버’를 통해, 인공지능(AI) 기반 기술과 인지 및 판단 영역에서의 협력을 보다 강화해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오로라를 비롯 글로벌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다양한 업체와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한층 강화해 글로벌 자율주행 부문 핵심 플레이어로 위상을 확장한다는 각오다.

일단 오는 2021년 친환경차를 활용한 스마트시티 내 레벨4 수준의 로봇택시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뒤 사용자가 운전으로부터 완전히 해방되는 ‘도어 투 도어’ 수준의 기술력 확보에 전념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작성 : 2019년 06월 13일(목) 13:52
게시 : 2019년 06월 13일(목) 13:52


이근우 기자 lgw909@electimes.com        이근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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