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문 관세청장은 12일 라오스에서 열린 '제15차 한-아세안 관세청장 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실무자들은 ▲전자 원산지증명서(E-CO) 교환 ▲블록체인 등 신기술 관세행정 접목 ▲아세안 세관직원 능력배양 등 다양한 관세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아세안측의 요청으로 관세청은 최근 추진 중인 신기술을 활용한 전자상거래 물품 위험관리 프로젝트들을 소개했다. 전자상거래 분야와 관련한 기술지원을 요청받기도 했다.

한편 이번 회의는 한국과 아세안 회원국 관세청장 간 개최하는 정례회의다.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 타결을 계기로 2005년 7월부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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