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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숙원’ 보성군 가스공급 사업 국무회의 통과…“2023년까지 1100억 투입”
송갑석 의원
경제성 문제로 사실상 공급 불가 판정을 받았던 전남 보성군 가스공급이 지난 4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지난 8년간 보성군은 국회·기획재정부·산업통상자원부·한국가스공사 등을 상대로 보성읍에 도시가스 수급지점을 개설할 것을 꾸준히 요구해 왔다. 그러나 24㎞에 이르는 장흥-보성 간 도매 배관 건설비가 무려 570억원으로 추산되면서 불가능하다는 답변만 받아왔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송갑석 의원(더불어민주당·광주 서구갑)은 관계기관인 가스공사를 끈질기게 설득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장흥-벌교 간 56.5㎞의 중간지점에 보성군 공급시설을 짓기로 계획을 수정했다.

함께 참여한 같은 당 서삼석 의원(전남 영암군무안군신안군) 역시 “가스공사가 안정적 가스공급이라는 고유목적사업도 수행하면서 소외지역 가스공급이라는 명분도 지키고 570억원의 예산까지 절약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철우 보성군수와 김승남 더불어민주당 보성군고흥군장흥군강진군 지역위원장은 “공급 불가 판정을 받은 지역에 도시가스가 공급될 수 있는 것은 경제성에 구애받지 않고 SOC 사업을 분배하겠다는 문재인 정부의 경제철학 덕분”이라며 “군·당·국회가 원팀을 이뤄 보성발전을 앞당기겠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오는 2023년까지 11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공급이 완료되면 한 가구당 연간 80여만원의 연료비를 절약하게 된다.
작성 : 2019년 06월 12일(수) 10:20
게시 : 2019년 06월 12일(수) 10:20


박정배 기자 pjb@electimes.com        박정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더불어민주당 | 보성군 | 송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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