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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다가오는 무더위...실내에서 보드게임 어때요?
코리아보드게임즈에서 판매하는 보드게임 파워그리드 한글판.
더워지는 날씨에 산으로 바다로 휴가를 떠나기도 하지만 에어컨이 있는 실내에서 더위를 잊으며 즐길 거리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가운데 보드게임이 주목받고 있다.

보드게임을 놀이의 개념으로 접근하던 과거와는 달리 최근에는 교육용으로도 주목받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도 ‘교육기능성 보드게임지도사’ 자격증이 있을 정도로 보편화 됐다.

보드게임 교육은 아직까진 어린이에게 흥미를 유발하면서 사고능력과 언어능력을 발달시키는 방식에 집중돼 있지만 보드게임은 청소년이나 성인을 대상으로 흥미 위주의 교육을 진행하는 데도 제격이다.

현재 시중에는 역사, 지리, 기업경영 등 다양한 주제의 보드게임이 출시돼 있으며 전기와 관련이 깊은 보드게임도 있다.

독일의 보드게임 제작회사 2F-슈필(Spiele)에서 만든 ‘파워그리드’는 15년이 지난 지금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국내 업체인 코리아보드게임즈를 통해 한글판이 출시됐을 정도로 국내에서도 인기가 많은 보드게임이다.

파워그리드는 플레이어들이 각자 전력회사를 경영하는 게임으로 석탄·석유·원자력·폐기물·신재생 등 다양한 발전소 건설, 자원 구매, 전력망 연결, 전력 판매 등 실제 전력시장과 비슷한 시스템을 구현했다.

소용량 발전소에서 대용량 발전소로, 화력발전에서 원자력발전을 거쳐 신재생발전으로 이어지는 에너지 전환 등 적절한 에너지 정책을 통해 많은 가구에 전력을 공급하는 것이 목표다.

쉽고 재미있게 전력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에 제격인 이 게임은 청소년이나 성인을 대상으로도 좋은 교육용 보드게임이 될 수 있다.

한반도를 배경으로 게임을 진행하면서 영남과 호남, 남한과 북한의 계통을 연결하는 재미 요소도 있다.

미국 데이즈오브원더에서 만든 ‘티켓 투 라이드’는 넓은 미국 땅에 철도를 건설하는 게임으로 미국 도시의 위치를 쉽게 익힐 수 있다.

티켓 투 라이드는 유럽·북유럽 등 여러 가지 다른 지도의 버전도 판매되고 있으며 어린이용으로도 출시돼 외국 주요 도시의 지명과 위치를 배울 때 도움이 된다.

이 밖에도 기억력과 협동심 향상에 도움이 되는 하나비, 도형과 색깔에 대한 친숙도를 높여주는 큐위클 등도 어린이와 학부모가 교육 목적으로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이다.
작성 : 2019년 06월 10일(월) 13:45
게시 : 2019년 06월 11일(화) 10:06


장문기 기자 mkchang@electimes.com        장문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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