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이 원주 혁신도시 이전 4년 차를 맞아 지역주민과의 소통에 적극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광해관리공단은 3일 본사에서 원주지역 대학생 11명으로 구성된 ‘제1기 지역대학생 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광해관리공단에 따르면 지역대학생 기자단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서 공단에 대해 알리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도출해 지역과의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대학생 기자단을 운영키로 했다.

대학생 기자단은 연세대학교(원주캠퍼스), 상지대학교, 한라대학교, 강릉원주대학교 등 원주지역 대학생으로 구성됐으며 6개월간 개인 및 그룹 취재를 통해 광해관리공단의 주요 사업에 대해 알리는 활동을 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공단에 대한 소개와 위촉장 수여식, 기자단 활동에 대한 안내가 진행됐으며 기자단의 단합을 도모하기 위한 소통의 시간이 이어졌다.

이청룡 이사장은 “앞으로 지역대학생 기자단이 공단과 지역사회와의 가교역할을 해줄 것”이라며 “공단은 지역사회와 상생·협력하며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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