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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에서 울산으로 이어진 동서발전의 ‘현장 이사회’
지난 2월 당진화력에 이어 이번에는 울산화력...‘친환경 강화’ 주문
동서발전 “친환경 연료 확대에 따른 사회적 편익 31억원”
지난 24일 울산화력본부를 방문한 한국동서발전 이사진이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지난 2월 당진화력에 이어 울산화력을 찾아 ‘현장 이사회’를 개최했다.

동서발전은 지난 24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친환경 연료구매 계획과 환경경영 종합계획을 논의한 뒤 울산화력본부로 이동해 환경 관련 사안을 직접 점검했다고 밝혔다.

동서발전 이사회는 ▲깨끗한 에너지 생산 ▲지역사회와 동행 ▲지속가능 시스템 구축 등 환경성 강화 계획에 따른 3대 전략과 40개 세부과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사람 중심의 환경경영을 통해 2030년까지 대기오염 물질을 2015년 대비 70% 이상 감축하고 신규 일자리도 2만3000명 이상 창출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이를 위해 동서발전은 석탄화력발전소의 환경설비를 전면개선하고 LNG발전소에 탈질설비를 설치하는 한편 2026년까지 당진화력본부의 모든 저탄장을 옥내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울산화력본부로 자리를 옮긴 이사회는 LNG발전소 탈질설비 추가설치 계획과 바이오중유 공급설비 현황에 대해 보고를 받고 직접 현장을 점검했다.

비산먼지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찾은 울산 1~3호기 철거현장에서 이사진은 살수차 추가 운영과 비산먼지 방진막 추가설치를 주문하는 동시에 안전사고 예방에 대해서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호 동서발전 이사회의장을 비롯한 이사진은 “친환경 연료구매, 미세먼지 저감 등 환경경영 종합계획에 있는 세부과제들을 차질없이 추진하는 데 동서발전이 앞장서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지난해 황 함유량이 낮은 저황유를 도입해 미세먼지 104t을 감축한 바 있는 동서발전은 올해 황 함유량이 낮은 저유황탄 도입을 확대하고 친환경 연료를 대폭 늘릴 방침이라고 밝혔다.

동서발전은 친환경 연료 확대로 인한 비용 증가는 463억원에 달하며 이에 따른 경제적 효과는 재생에너지 발전과 이산화탄소 감축 등 318억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동서발전에 따르면 미세먼지 990t 감소에 따른 사회적가치 환산액은 155억원, 산불 예방 등에 따른 사회적 비용 절감 환산액은 21억원이며 이 외에도 577개의 일자리 창출 등의 외부효과가 발생한다.

결과적으로 친환경 연료를 이용함으로써 사회적으로 봤을 때 31억원의 편익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은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에 대한 국민 눈높이를 감안해 환경개선 분야에 적극적으로 투자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작성 : 2019년 05월 25일(토) 23:07
게시 : 2019년 05월 25일(토) 23:09


장문기 기자 mkchang@electimes.com        장문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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