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일터 조성에 더욱 힘쓸 것”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오른쪽)이 태안발전본부를 찾아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오른쪽)이 태안발전본부를 찾아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이 최근 150일 만에 작업중지 명령이 해제된 태안 9·10호기와 석탄가스화발전소(IGCC)를 찾아 현장설비를 점검하고 직원을 격려했다.

서부발전은 김 사장이 지난 23일 충남 태안발전본부를 방문해 현장 안전경영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직원들에게 “안전 부주의로 인한 재해가 조금도 발생하지 않도록 설비보강뿐만 아니라 자동화, 무인화 등 기술개발 확대를 통해 안전한 일터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 9·10호기와 IGCC는 지난해 12월 사망사고가 발생한 이후 고용노동부의 작업중지 명령에 따라 150일 동안 가동중지 상태였으나 지난 10일 작업중지 명령이 해제됐으며 서부발전은 안전경영을 통한 안정적 전력공급의 요람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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