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기반 ‘ETAP 19’ 세계 어디서든 협업 가능

서울데이타시스템이 공급하는 ETAP 19.
서울데이타시스템이 공급하는 ETAP 19.

서울데이타시스템(대표 윤구홍)이 안정적인 전력 공급‧관리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 전력계통해석 프로그램 ETAP을 국내시장에 소개한다.

서울데이타시스템은 29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2019 국제전기전력 전시회’에서 최신 버전인 ‘ETAP 19’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서울데이타시스템이 국내에 독점 공급하는 ETAP은 전력조류계산, 전기시설의 안전까지 고려한 아크플래시 해석 등 전력계통을 총체적으로 시뮬레이션하고 해석한다.

특히 ‘ETAP 19’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시스템을 통한 다양한 협업이 가능해졌다. NetPM과 ETAP App을 통해 세계 어디서든 전력계통에 대한 협업을 할 수 있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부터 원자력, 스마트그리드, 고속철도 등 광범위한 영역에 적용할 수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서울데이타시스템에 따르면 ETAP은 세계 전력분야 소프트웨어 시장 내 점유율이 70%에 이르며, GE, 도시바, 히타치, ABB 등 글로벌 기업들이 채택하는 등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한국전력공사 등 공기업부터 현대중공업, SK 이노베이션, 삼성물산과 같은 대기업과 교육기관에서 ETAP을 활용하고 있다.

아울러 실시간으로 전력을 모니터링·관리할 수 있는 ETAP 리얼타임(Real Time)도 선보인다. 이는 전력 효율성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보다 높은 생산성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전력운영 솔루션이다.

이외에도 서울데이타시스템은 플랜트용 산업 프로그램 ROHR2 & SINETZ과 PLANT-4D도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지진 등 외부충격과 내부 충격, 열, 압력손실 등을 계산해 플랜트의 파이프시스템 설계를 돕는다.

윤구홍 대표는 “서울데이타시스템은 단순한 판매자가 아닌 산업계의 발전을 위한 동반자가 되겠다는 각오를 갖고 있다”며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들은 빠르게 발전해 가는 산업계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솔루션으로 추후 확대 보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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