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터보 가솔린 엔진 첫 적용
쌍용자동차가 ‘티볼리’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의 내외관 이미지 공개와 함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
쌍용차는 다음달 4일 자사 최초로 가솔린 터보 엔진을 신규 적용하고 첨단사양을 대거 도입해 상품성을 향상시킨 ‘베리 뉴 티볼리’를 출시한다.
쌍용차 측은 이번 티볼리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시선을 사로잡는 디자인과 화려한 디지털 인터페이스, 경쟁모델과 비교할 수 없는 최첨단 기술 등으로 고객들에게 최고의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외관 디자인은 기념비적인 반향을 불러 온 이전 모델의 디자인에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고유의 스타일 요소를 가미해 완성도를 높였고 크게 향상된 주행성능에 부합하는 다이내믹함을 살렸다. 인테리어 디자인은 신차 수준의 혁신적 변화를 통해 첨단 기술의 편리함과 유니크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게 했다.
베리 뉴 티볼리는 동급 최초 10.25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9인치 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AVN) 스크린을 포함하는 디지털 인터페이스 블레이즈 콕핏을 기반으로 한 하이테크 인테리어와 뛰어난 멀티미디어 성능을 만끽할 수 있다.
베리 뉴 티볼리는 쌍용차 최초의 1.5 터보 가솔린 엔진을 신규 적용해 파워풀한 성능을 맛 볼 수 있고 실내 정숙성을 크게 향상시켜 편안한 드라이빙이 가능하다.
또 코란도에서 첫 선을 보인 최첨단 차량제어기술 딥컨트롤이 선사하는 안전성과 운전 편의성을 누릴 수 있다. 동급 최대 427리터(VDA 기준) 적재공간의 뛰어난 활용성도 그대로다.
쌍용차는 사전계약 구매시 다양한 특전이 제공한다. 출고선물로 티볼리×커버낫 콜라보레이션 한정판 티셔츠를 증정하고 계약금 10만원을 지원한다. 정부의 개별소비세 혜택이 종료된 오는 7월에 출고가 이뤄져도 인하된 가격을 보장한다.
한편 베리 뉴 티볼리의 판매 가격은 ▲가솔린 모델 V1(M/T) 1668만~1718만원, V1(A/T) 1828만~1878만원, V3 2040만~2090만원, V5 2193만~2243만원, V7 2355만~2405만원 ▲디젤 모델 V1 2045만~2095만원, V3 2230만~2280만원, V5 2378만~2428만원, V7 2535만~2585만원 수준에서 결정될 예정이며 정확한 가격은 출시와 함께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