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군수 김준성)이 한국콘텐츠진흥원 가상현실 콘텐츠 제작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e-모빌리티 VR 콘텐츠를 제작한다.

이번에 선정된 2019 가상현실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VR, AR, MR 등 차세대 기술 기반 가상현실 콘텐츠를 개발해 정부, 지자체 등에 사업화를 통한 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컨텐츠 제작 사업비의 80%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고 제작 기업이 20%를 부담해 VR 콘텐츠를 제작한다. 영광군은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시뮬레이터 5대를 구입, 완성된 VR 컨텐츠를 이용할 계획이다.

군은 e-모빌리티를 타고 백수해안도로, 불갑 테마공원, 백제불교 최초 도래지 등 영광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가상현실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이를 9월 개최하는 e-모빌리티 엑스포 체험 행사장에 설치·운영해 방문객들에게 e-모빌리티와 영광의 주요관광지를 동시에 홍보할 계획이다.

또 엑스포 행사가 끝나고 청소년 문화시설이나 영광의 주요 관광지에 설치 운영해 관내 청소년들과 영광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신선한 재미와 함께 영광을 홍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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