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지식산업로봇진흥회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 갈 창의적 로봇 인재 발굴

울산 로봇경진대회 착수보고회를 마친 후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2번째 이교운 울산과학대 교수, 7번째 송병철 울산지식산업로봇 이사장, 8번째 장광수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원장
울산 로봇경진대회 착수보고회를 마친 후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2번째 이교운 울산과학대 교수, 7번째 송병철 울산지식산업로봇 이사장, 8번째 장광수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원장

울산시(시장 송철호)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장광수)은 초‧중‧고등학생의 미래 로봇 신산업에 대한 꿈을 장려하고 미래 인재 발굴을 위한 ‘제17회 울산 로봇경진대회’를 내달 23일 울산 종하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시 교육청,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가 후원하며,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울산지식산업로봇진흥회가 공동 주관한다.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다양성을 살려 과학·발명 영재를 발굴하고, 미래 주도적 로봇 기술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해오고 있으며, 올해로서 17회를 맞이하게 된다.

경기 신청 종목은 미션로봇, 미션트랜스포퍼, 미션서바이벌 등의 3개 종목과 제작된 로봇작품의 디자인, 기능, 창의성, 작동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는 창작 종목, 그리고 로봇 배틀 시범종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입상자에게는 울산시장상, 특허청장상, 울산시교육감상,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상, 발명진흥회장상, 로봇진흥회장상 등이 주어진다.

울산지역 초ㆍ중ㆍ고등학교 재학생이면 각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신청은 울산정보산업진흥원(www.uipa.or.kr) 및 울산지식산업로봇진흥회(www.ukipa.org)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27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결과는 이메일 및 문자메시지로 일괄 통보한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로봇 꿈나무들에게 로봇 기술의 미래와 직업을 소개하는 로봇전문가 초청강연과 첨단 로봇들의 전시, 체험을 포함하여 청소년들에게 미래 로봇산업에 대한 비전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자리도 다채롭게 마련될 계획이다.

한편,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17일 울산벤처빌딩에서 본 행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울산 로봇경진대회 착수보고회’를 개최했으며, 대회의 구성과 추진일정 등을 보고하고,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였다.

로봇산업을 미래 신산업으로 육성하고자 로봇기업 성장지원과 국비사업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장광수 원장은 “이번 로봇 경진대회를 통해 로봇기술에 대한 청소년들의 인식 제고와 창의 인재 발굴로 울산 로봇산업의 초석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며 로봇 전문가 육성을 통해 울산 주력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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