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광해관리공단에서 개최된 ‘오염수질개선사업 기본설계 용역 합동 착수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이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16일 광해관리공단에서 개최된 ‘오염수질개선사업 기본설계 용역 합동 착수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이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이 16일 강원도 원주 본사에서 전문광해방지사업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염수질개선사업 기본설계용역 합동 착수 회의를 개최했다.

17일 광해관리공단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광산에서 배출되는 오염수의 처리를 위한 수질 정화시설 설치공사에 앞서 시설 규모 및 시설물의 기능별 배치 검토를 통해 부지를 확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효율적인 용역 수행을 위해 기술 정보를 공유하고 및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박성빈 광해관리공단 석탄광해실장은 “이번 회의가 용역 품질 제고 및 업무 교류를 위한 소통의 장이 됐길 바란다”며 “공단은 향후 폐광지역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및 국민안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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