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협회, ‘제511회 이사회’…‘발전플랜트 전문委’ ‘협회 60년사 편찬委’ 구성키로

전기공사협회는 제511회 이사회를 열고 업계 발전을 위한 임원들의 고견을 경청했다.
전기공사협회는 제511회 이사회를 열고 업계 발전을 위한 임원들의 고견을 경청했다.

전기공사협회가 회원사 이익증진을 위한 제위원회 구성에 나섰다.

16일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는 서울 강서구 소재 중앙회 회의실에서 ‘제511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협회는 이번 회의에서 부의의안으로 ▲제규정 일부개정(안) 승인의 건 ▲제위원회 구성 승인의 건 등을 상정해 원안대로 의결했다.

협회는 제위원회 구성 승인에 따라 발전플랜트 분야 전문활동을 통해 기술개발과 회원사 이익증진에 앞장설 ‘발전플랜트 전문위원회’와 2020년 협회 창립 60주년을 앞두고 협회의 역사적 발자취를 기록하기 위한 ‘한국전기공사협회 60년사 편찬위원회’를 구성키로 하고 위원장 위촉을 마무리지었다.

발전플랜트 전문위원회는 회원사의 업역 보호와 관련한 대응과 업계 기술정보 수집 및 보급 교육 등 다양한 업무를 맡게 된다. 또 근로자 재해예방을 위한 교육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초대 위원장은 이형주 옵티멀에너지서비스 대표가 맡았다. 위원회는 총 11인으로 구성된다.

또 협회 60년사 편찬 기본 방향을 설정하고 사료의 사실 확인 등 작업을 담당할 60년사 편찬위원회는 위원장 위촉 없이 원탁회의로 운영키로 했다.

이밖에도 제규정 일부 개정을 추진, 정비가 필요한 사항을 개선‧보완키로 했다는 게 협회 측의 설명이다.

이번 회의는 또 협회 부서별 현안과 함께 주요 추진 사업 현황을 임원들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류재선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기공사업계 발전을 위해 바쁘신 가운데도 시간을 내 주신 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이사회에서는 협회 운영의 효율성을 기하기 위한 다양한 부의의안을 심의코자 한다. 특히 내년이면 우리 협회가 60년 역사의 획을 긋는 뜻 깊은 해가 될 것인 만큼 임원님들께서 아낌없는 고견을 나눠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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