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락즈 (사진: 아프리카TV)
나락즈 (사진: 아프리카TV)

인기 BJ들로 이뤄진 '나락즈'가 공포 콘텐츠를 들고 나왔다.

15일 밤, '나락즈' BJ들은 포항 북구에 위치한 흉가를 방문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공포 콘텐츠는 물론 인기 BJ 외질혜, 감스트, 남순으로 구성된 '나락즈'의 생방송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릴 만큼 이슈를 모았다.

'나락즈'의 흉가 체험 생방송은 공포스런 분위기와 더불어 사람이 살았던 흔적이 남은 흉가의 모습 때문에 더욱 눈길을 끌었다.

'나락즈' 콘텐츠 외에도 최근 유튜브들이 자주 찾는 흉가에서 시신이 발견되는 경우가 다반사다.

지난달 한 유튜버는 방송 도중 지난 1999년 이후 폐쇄된 숙박업소를 찾았다가 백골 시신을 발견했다.

관계자는 "실제 시체를 발견한 유튜버가 현장에서 덜덜 떨고 있었다. 영상은 방송을 타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지난 2월에도 유튜버가 공포 체험 콘텐츠를 진행하던 중 폐쇄 요양병원에서 시신을 발견해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같은 사고가 반복됐으나 '나락즈' 등 유튜버들의 공포 콘텐츠는 오히려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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