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물자원공사 원주 본사
한국광물자원공사 원주 본사

한국광물자원공사(남윤환 사장직무대행)가 침체한 원주 혁신도시 지역상권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14일 광물자원공사에 따르면 5월부터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외식데이’를 시행하고 있다. 외식데이는 혁신도시 내 적은 유동인구로 매출에 어려움을 겪는 인근 소상공인을 위해 매월 지정일에 구내식당을 미운영하는 제도다.

광물자원공사는 매월 세 번째 주 금요일 구내식당을 운영하지 않는 대신 직원들이 인근식당을 이용하도록 전자식권 등을 활용해 적극 독려할 방침이다.

평일 공사 직원과 입주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광물자원공사 구내식당은 일 평균 400여 명이 이용 중이다.

광물자원공사 정장우 경영관리처장은 “구내식당 미운영으로 일부 직원들의 불편은 예상되나 사회공헌과 지역상생을 위한 공기업의 소임을 다하고자 직원 투표를 거쳐 시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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