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앞두고 ‘담금질’

한국동서발전 본사.
한국동서발전 본사.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앞두고 빅데이터 인재양성에 나섰다.

동서발전은 지난 9일부터 이틀간 성공적인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행 중인 사업의 현황을 분석하고 빅데이터 플랫폼의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송규봉 연세대 교수가 ‘빅데이터를 통한 새로운 미래가치 발견과 활용’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데이터 적재, 활용, 포탈 운영 등 3개의 주제를 놓고 토론도 펼쳤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빅데이터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구축해 검색은 물론 일반 사용자도 쉽게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기존의 불필요한 반복 업무를 개선하고 신규사업 창출로 이어지는 지속성장의 핵심 수단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내에 축적된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데이터 기반의 발전 운영 ▲최적 의사결정 지원 ▲현장 설비 운영고도화 ▲업무혁신을 목표로 지난해 5월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에 착수한 동서발전은 같은 해 12월부터 본격적인 인프라 구축을 시작해 오는 8월 이를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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