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00% 디밍 시 역률 90% 이상·퍼센트플리커 2% 미만 유지

디밍 시 고역률형 스마트 LED조명기구를 적용한 모습. (사진=미미라이팅)
디밍 시 고역률형 스마트 LED조명기구를 적용한 모습. (사진=미미라이팅)

미미라이팅(대표 송인숙)이 디밍(10~100%) 상황에서도 90% 이상 역률을 유지하고 퍼센트플리커는 2% 미만을 기록하는 '디밍시 고역률형 스마트 LED조명기구'를 선보인다.

이 제품은 컨버터의 LC공진회로에 구비된 커패시터의 커패시턴스를 고정한 상황에서, 사용자의 조작신호에 따라 낮은 밝기의 하향 단계로 디밍 제어 시 출력전력이 낮아지더라도 LC공진회로의 역률이 저하되지 않도록 자동으로 조절한다.

제품은 90% 이상 고역률을 구현하는 LED조명 등기구용 고역률 전원공급장치와 이를 포함한 LED조명 등기구를 모두 포함한다.

기존 LED조명기구는 밝기를 조절할 때 역률과 플리커가 항상 문제점으로 꼽혔다. 주택용 100W LED조명을 디밍해 밝기를 10%(10W)~100%(100W)로 조절할 때 50% 미만 디밍 시, 역률은 0.9 이하로 떨어지고 퍼센트플리커가 30% 이상으로 높아져 전기 및 빛의 질을 동시에 저하하는 단점이 있다.

일반적으로 LED조명 등기구는 전원공급 라인에 배치한 전원 스위치를 온오프 조작해 사용자가 단순히 LED모듈을 점소등했다. 이외 점등 밝기를 단계적으로 조절하기 위해서는 LED조명 등기구 전원 공급장치에 디밍회로를 구성, 디밍 기능을 구현해야 한다.

전원 공급장치에는 상용전원을 직류로 정류하고 LED모듈이 발광하기 위한 구동전원 형태로 변환하는 컨버터가 있어야 한다. 이 컨버터는 커패시터와 인덕터로 구성, 역률 개선을 위한 LC공진회로를 포함한다.

그러나 LC공진회로에 구비한 커패시터는 LED모듈을 정격으로 발광하는 출력전력에서 역률이 최적화할수 있는 커패시턴스를 갖는다. 때문에 LED모듈이 디밍 제어되면서 낮은 밝기의 하향 단계로 디밍 조절되는 경우, 출력전력은 낮아지면서 상기 커패시터가 지닌 커패시턴스는 고정돼 출력전력이 낮아질수록 역률이 저하된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 LED조명의 중심이 될 휴먼센트릭 LED조명기구인 스마트 LED조명기구는 기존 제품의 문제점을 개선해 소비자의 편리함을 제고하고 전기와 빛 품질을 향상할 수 있는 신기술"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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