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포항공대 축제 현장에서 한수원 한울본부가 운영하는 이동홍보관에 포항공대 학생들이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9일 포항공대 축제 현장에서 한수원 한울본부가 운영하는 이동홍보관에 포항공대 학생들이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가 대학 캠퍼스를 찾아 원자력 안전을 홍보했다.

한수원 한울본부는 9~10일 이틀간 포항공과대학 해맞이 한마당 축제에서 포항공대 학생과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한울본부 이동홍보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운영하는 이번 이동홍보관에서는 홍보부스에서 배부하는 팸플릿 등을 통해 원자력에 대한 심도 있고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전언이다.

그뿐만 아니라 ‘야구빙고’ 등 미니게임도 준비돼 있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함께 제공했다.

한울본부 이동홍보관은 대학축제 시즌을 맞이해 야심 차게 기획한 현장 중심의 홍보 활동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시각과 개성을 가진 학생들과의 소통을 통해 젊은이들의 생각과 가치관을 공유함은 물론 원전 안전성을 홍보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9일 이동홍보관 부스를 찾은 포항공대 2학년 학생은 “한울본부 아인슈타인 클래스에 참가했는데 이렇게 학교 캠퍼스에서 한울본부를 만나게 돼 더욱 반갑다”며 “이번처럼 홍보 부스를 통해 일반인이 걱정하는 원자력안전 문제도 홍보가 잘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울본부는 앞으로도 강원·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신뢰를 증진하기 위해 다양하고 활발한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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