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기경 월성본부장, 자매결연마을 순회 방문

8일 노기경 한수원 월성본부장(앞줄 가운데)은 경북 경주시 감포읍 자매결연마을을 순회하고 지역주민,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8일 노기경 한수원 월성본부장(앞줄 가운데)은 경북 경주시 감포읍 자매결연마을을 순회하고 지역주민,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8일을 끝으로 2월부터 시행한 자매결연마을 순회 방문을 마치고 지역주민과 원전 안전운영을 약속했다.

한수원 월성본부는 이날 경북 경주시 감포읍 노동리를 마지막으로 방문했다. 그동안 주변지역 62개 자매결연마을 순회 방문 간담회를 3개월간 진행했다.

노기경 본부장은 자매마을을 방문해 원자력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점과 마을의 애로사항 등을 직접 듣고, 본부 현안과 발전소 운영에 대해 설명하며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주민들은 원전 본부장이 62개 마을 모두를 직접 방문한 것은 원전본부가 생긴 이래 40여 년 만에 처음이라며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이에 노기경 본부장은 “지역주민들이 원전안전에 대해 걱정하지 않도록 발전소 안전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월성본부는 올 하반기에도 본부장의 자매마을 방문을 추진해 주민들과의 스킨십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원전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월성원자력본부는 주변지역인 양남·양북·감포의 62개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마을 환경정화, 경로당 청소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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