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계학술대회 15~17일까지 개최, 연구논문 발표·워크숍 등 예정
조명·전기설비 분야 22개 기업 전시회도 마련

지난해  강원도 횡성 웰리힐리파크에서 개최된 조명전기설비학회 춘계학술대회 모습.
지난해 강원도 횡성 웰리힐리파크에서 개최된 조명전기설비학회 춘계학술대회 모습.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 최대 학술행사인 춘계학술대회가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다.

15일부터 17일까지 강원도 휘닉스평창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총 104편의 연구논문 발표와 함께 특별세션, LED·OLED조명기술, 스마트조명, 국가건설기준 개정, 한국전기설비규정 기술지침, 전기방재설비 분야에 대한 워크숍이 예정돼 있다.

구체적으로 특별세션에서는 ▲김천희 현대건설 부장(남북경협 실적과 노하우) ▲송상빈 한국광기술원 본부장(제4차 산업혁명시대 광융합선도 전문연구기관) ▲조휘만 LH 처장(LH의 2019년 사업추진계획과 중소기업 지원정책) ▲노경호 삼성물산 책임(남북철도 및 도로연결 현황) ▲이종환 인천공항공사 팀장(인천공항 전력·항공등화 현황 및 발전방향) ▲김영수 서울시 과장(서울 도시빛정책 소개) 등이 초청강연을 맡는다.

또 미미라이팅, 진우씨스템 등 조명, 전기설비 분야 22개 기업(총 26개 부스 규모)이 자사의 신기술과 우수제품을 소개하는 전시회도 마련된다.

김세동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 회장은 “우리 학회는 조명분야와 전기설비분야가 상생 공존하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의 회원들이 돈독한 관계를 맺고, 긴밀하게 협조해 나가고 있다”면서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협조해 준 건설사와 조명, 설계·감리업계와 조직위원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조명전기설비학회는 국제교류의 일환으로 일본조명학회와 일본전기설비학회, 중국조명학회 등이 참여하는 ‘제12회 아시아조명콘퍼런스(Asia Lighting Conference)를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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