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맞아 장애아동 새울본부 초청 견학·체험 활동 지원

한수원 새울본부가 3일 어린이날을 맞아 중증장애아동들에게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수원 새울본부가 3일 어린이날을 맞아 중증장애아동들에게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한상길)는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3일 울주군 웅촌면에 위치한 중증장애아동시설인 수연재활원(원장 박서은)의 아동들과 사회복지사 등 20명을 새울본부로 초청하고 사업비 500만원을 전달했다.

‘행복한 동행’은 평소 야외활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아동의 활력을 북돋기 위해 체험 행사, 나들이 등 여가·문화 활동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아동들은 신고리 5·6호기 건설현장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방문하고 훈련센터의 모의 주제어실에서 일일 원자로운전원이 돼보는 체험활동을 했다. 또한 봄을 맞아 인근 명소인 간절곶 이동해 새울봉사대와 함께 산책하고 게임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한상길 새울본부장은 이날 장애아동들을 본부장실로 초대해 캐릭터 인형을 선물로 나누어주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한 본부장은 “앞으로도 장애아동들의 신체적·정신적 재활 의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