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주민들이 인천연료전지에서 시행하는 그린에너지 투어에 참가해 연료전지 발전소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인천 동구 주민들이 인천연료전지에서 시행하는 그린에너지 투어에 참가해 연료전지 발전소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인천연료전지(대표 전영택)가 연료전지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과 오해를 해소하기 위해 인천 동구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20일과 24일 2차례에 걸쳐 연료전지 시설 견학을 시행했다.

연료전지 시설 견학은 동구 주민이 신청하는 대로 인원 제한 없이 진행되고 있다. 20일에는 주민 약 20여 명, 24일에는 5명이 현재 서울에서 가동 중인 연료전지 설비를 견학했다.

견학에 참석한 주민들은 먼저 연료전지 원리와 시설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설을 둘러봤다. 소음과 악취, 오염물질 발생 등 연료전지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는 전언이다.

한 동구 주민은 “직접 와보니 안전하게 운영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연료전지 건립을 반대할 이유가 없는데 홍보가 되지 않아 오해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인천연료전지는 현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연료전지 발전소를 견학하는 ‘그린에너지 투어’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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