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핵심 아이콘 ‘전기차×블록체인’ 조합

국제전기차엑스포 조직위가 제이컴피아와 함께 전기차 및 블록체인의 접목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국제전기차엑스포 조직위가 제이컴피아와 함께 전기차 및 블록체인의 접목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혁신 이동 교통수단인 전기차와 블록체인간 조합을 선보인다.

국제전기차엑스포 조직위원회는 다음달 8~11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EVE)’에서 국내 최초 ‘4차 산업혁명 핵심 아이콘 블록체인과 전기자동차 접목 방안 모색 정책 포럼(다음달 10일, 삼다홀 A)’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블록체인을 활용한 전기차 생태계 활성화 전략, 블록체인을 활용한 전기차 배터리 수명주기 관리 등의 주제를 통해 블록체인과 전기차 산업의 접목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조직위는 24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블록체인 기반 신선식품 물류 플랫폼 전문회사이자 물류 유틸리티 코인 코익(COIC)을 발행하고 상장한 ‘제이컴피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국제전기차엑스포 성공 개최 및 세계전기차협의회(GEAN)의 글로벌 조직 확산에 공동협력하는 한편, 전기차와 블록체인간 실제 산업현장에서의 실질적인 접목 방안을 찾기로 했다.

한편 조직위는 지난해 10월 10일 임시 이사회에서 자체 재정 확충, 전시 참여와 컨퍼런스, 일반 참관객 등을 대상으로 하는 엑스포를 비롯해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토큰을 발행해 ‘전기차 토큰 생태계’를 조성해 나간다는 사업을 채택한 바 있다.

이에 같은달 스마투스와 디지털 토큰발행 계약을 맺고 블록체인과 디지털 토큰, 토큰 경제설계 등 토큰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

또 지난 2월 28일에는 블록체인 경영전략으로 특화된 서울과학종합대학원 크립토 MBA(주임교수 김문수)와 디지털 토큰 자문협약을 체결하는 등 전기차 디지털 토큰 발행 업무의 전문성을 보완하기도 했다.

강성후 국제전기차엑스포 사무총장은 “4차 산업혁명 핵심 아이콘 전기차와 블록체인간 정책적 접목 방안 모색과 함께 전기차 디지털 토큰 발행, 블록체인 기반 청정 물류전문 기업 등과의 공조를 통해 실제 산업 현장에서의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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