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Biz 전기경제 시공&SOC 뉴스&피플 오피니언 전기문화
에너지공단, 에너지바우처로 여름을 시원하게~
가상카드 활용 전기요금 차감…냉방비용 지원
지난 1월 에너지공단은 초월읍사무소, 대기주유소와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지역 홀로노인 가구를 방문해 난방유 등 에너지바우처 이동판매소를 운영했다.
어려운 소외이웃에게 난방비용을 제공하는 에너지바우처(이용권)제도가 올여름 시원한 온정(溫情)을 나누는 제도로 개선된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올여름 무더위를 겪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에어컨 등 냉방기기를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여름철 전기요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단 에너지복지실에 따르면 여름철 전기요금은 가상카드를 활용해 자동으로 전기요금을 차감하는 방식을 적용한다. 1인 가구는 5000원, 2인 가구는 8000원, 3인 가구는 1만1500원까지 지원한다. 여름철 이용권 사용 후 남은 잔액은 겨울철에 사용할 수 있다. 다만 겨울철 이용권 지원금액을 여름에 당겨쓰는 것은 불가하다. 이용권 신청 시 민원인은 전기 고객번호를 필수 입력해야 한다. 다만 거동이 불편하거나 이용이 어려운 민원인은 담당 공무원이 직권으로 고객번호를 입력할 수 있다.

2015년 도입된 에너지바우처제도는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에너지이용권을 지급해 전기, 등유, 연탄, LPG, 지역난방, 도시가스 등을 구매토록 하는 것이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로서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 희귀질환자, 중증 난치질환자 등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5월 22일부터 9월 30일까지 5개월간이다. 접수는 가까운 주민센터 담당자에게 신청하면 된다. 사용 기간은 여름철은 오는 7월부터 9월 30일까지, 겨울철은 오는 10월 16일부터 2020년 4월 30일까지다. 지원방법은 가상카드(요금차감) 방식과 실물카드(국민행복카드) 방식이 있다. 가상카드는 겨울철에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중 하나를 택해 요금을 자동 차감할 수 있다. 실물카드는 등유, 연탄, 전기, LPG, 도시가스 등 에너지원을 선택해 가까운 가맹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여름철 전기요금은 가상카드로만 지원된다.

여름철 이용권 대상자는 겨울철에 연탄 쿠폰(한국광해관리공단 제공), 등유나눔카드(한국에너지재단 제공) 등을 신청할 경우 중복 지원 불가원칙상 중지 처리된다.

공단 에너지복지실 관계자는 “올여름 폭염과 무더위를 걱정하는 소외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지원대상이 필요한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작성 : 2019년 04월 24일(수) 09:58
게시 : 2019년 04월 25일(목) 10:08


최덕환 기자 hwan0324@electimes.com        최덕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에너지바우처 | 에너지복지 | 한국에너지공단
많이 본뉴스
전기계 캘린더
2019년 9월
1234567
891011121314
15161718192021
22232425262728
2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