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에너지기업 삼천리가 지난 20일 경기도 시흥시 소재 시화방조제를 찾아 깨끗한 자연환경을 만들기 위한 Clean Day 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삼천리 임직원 및 가족 40여 명과 시흥시 시민봉사자 20여 명 등 총 6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깨끗한 시화방조제를 만들기 위해 낚시꾼들이 함부로 버리고 간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자들이 수거한 쓰레기 포대는 100여 포대에 달했다.

삼천리는 행락객들이 투기하는 쓰레기로 오염돼 가던 시화방조제를 깨끗하게 되돌리기 위해 2006년부터 Clean Day 활동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는 임직원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참여하고 있다. 특히 시흥시 시민봉사자들이 매번 동참하고 있다. 인근에서 매점 및 선박을 운영하는 상인들도 수거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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