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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소형 전기차 리딩기업) ③지규영 마스타전기차 대표
“자동차 종합 관리 서비스 노하우 강점”
오는 6월 초 화물 2인승 ‘마스타밴’ 우선 출시…천안공장서 연 1만대 생산 예정
1년 전부터 사내 전기차 정비 교육 진행…국내외 전시회 참가 등 마케팅 총력
지규영 마스타전기차 대표.
“지난 33년간 쌓아온 자동차 종합 관리 서비스 노하우로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최고의 전기차를 공급하겠습니다.”

지규영<사진> 마스타전기차 대표는 자사 초소형 전기차 강점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모회사인 ㈜마스타자동차관리가 보유하고 있는 탄탄한 네트워크 및 인프라를 바탕으로 초소형 전기차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겠다는 목표다.

이와 관련 마스타자동차관리는 국방부, 경찰청, 서울시설공단, 한국전력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정부·공공기관은 물론 쿠팡, 한샘, 동원푸드, 대상베스트코, 청우, 신한카드, 롯데렌터카·그린카, 현대캐피탈, 삼성카드 등 민간기업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전국개인택시공제조합, 전국화물공제조합, 전국렌터카공제조합, 전국버스공제조합, 메리츠화재, 한화손해보험, 토요타·렉서스, 아우디·폭스바겐, 제너럴모터스(GM), 포드, 테슬라 등을 대상으로 긴급 출동·견인 서비스, 일반·순회 정비, 차량 위탁 관리를 맡고 있다.

지 대표는 “타사가 일반 개인 고객을 상대로 마케팅이나 홍보를 진행하지만 마스타전기차는 오랫동안 폭넓은 기업 간 거래(B2B) 비즈니스에 집중해왔기 때문에 기존 고객사를 대상으로 초소형 전기차를 우선 공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부터 우정사업본부 집배업무에 투입될 초소형 전기차 공급 사업에 참여하고 시범 운영하면서 여러 개선 진행 및 성능 검증을 하고 있다”며 “KT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차량에 어떤 하자가 있는지, 현재 충전량은 얼마인지 등 관제 가능한 시스템도 협업을 통한 개발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마스타전기차는 이달 말 2인승 카고(화물칸)형 ‘마스타밴’에 대한 인증이 완료되고 나면 오는 6월 초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이후 8월쯤 2인 승용 ‘마스타미니’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외에 0.7톤과 1톤 전기트럭도 개발 중이다.

마스타밴의 경우 삼성SDI의 전기차용 차세대 셀을 적용한 10kW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으로 최대 100km를 주행할 수 있다. 넓은 적재 공간(적재중량 220kg)은 물론 적재함 롤 스크린도어 개폐, 루프 블라인드(차단막), 디지털 클러스터, 후방 모니터 시스템, 내비게이션, 냉·난방 공조 시스템 등을 탑재했다.

지 대표는 “마스타밴은 개발 단계부터 화물·상용트럭으로 설계돼 용도에 따라 광범위하게 활용 가능하고 전기 구동계통 효율이 월등히 높으며 각종 안전·편의사양이 특징”이라며 “천안공장이 연 1만대 생산 규모를 갖췄기 때문에 판매 물량을 차질없이 준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실제 고객들로부터 불편한 사항, 추가할 기능 등의 의견을 전부 수렴해 반영할 것”이라며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에서 효율성이나 생산성 문제로 접목하지 못하는 부분들, 차별화된 옵션을 주문자 맞춤형 제작 방식으로 선보이겠다”고 언급했다.

마스타전기차는 본격적인 전기차 시대를 맞아 이미 1년 전부터 독일에서 전기차 라이선스를 받은 전문가로부터 자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내 전기차 정비교육을 시행해왔다. 탄탄한 전국 애프터서비스(AS)망을 통해 전기차 고객을 위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복안이다.

마스타전기차는 국내외 전시에도 적극 참가하는 등 마케팅·홍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해 독일 함부르크 ‘포스트 엑스포 2018’, 전남 ‘2018 영광 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 인천 송도 ‘코리아 트럭쇼 2018’을 비롯해 올해 일산 킨텍스 ‘서울모터쇼’에도 부스를 마련했다. 다음달 열리는 ‘서울 EV트렌드’와 ‘제주 국제전기차엑스포’에도 출격한다.

지 대표는 “추후 중국과 동남아시아 등 해외 진출도 모색하고 있다”며 “중국 산둥성에 마스타전기차가 직접 진출할 교두보로써 공장 및 판매망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 대표는 마지막으로 “초소형 전기차를 포함한 e-모빌리티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차량 인증시험 과정이 복잡하고 대기 기간이 길어 애로사항이 많다”며 “제조·공급업체가 실질적으로 사업을 지속 영위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노력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작성 : 2019년 04월 22일(월) 14:09
게시 : 2019년 04월 23일(화) 08:58


이근우 기자 lgw909@electimes.com        이근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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