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18일 울산벤처빌딩에서 조선해양ICT융합협의회와 Smart Ship & Shipbuilding 포럼 주관으로 산·학·연·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해양산업 미래발전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왼쪽 2번째 현대중공업 권병훈 상무, 4번째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장광수 원장, 5번째 Smart Ship & Shipbuilding 포럼 신현수 의장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18일 울산벤처빌딩에서 조선해양ICT융합협의회와 Smart Ship & Shipbuilding 포럼 주관으로 산·학·연·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해양산업 미래발전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왼쪽 2번째 현대중공업 권병훈 상무, 4번째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장광수 원장, 5번째 Smart Ship & Shipbuilding 포럼 신현수 의장

울산시(시장 송철호)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장광수)은 18일 울산벤처빌딩에서 조선해양ICT융합협의회와 Smart Ship & Shipbuilding 포럼 주관으로 산·학·연·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해양산업 미래발전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2018년 7월 24일 ‘Sma rt Ship & Shipbuilding 포럼’을 창립해 조선해양ICT융합산업 관련 전문가들과 브런치세미나, 연구위원회의, 조선해양ICT융합 상생협력 컨퍼런스 등을 통해 조선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대·중·소 상생협력 네트워크 활성화를 추진해 왔다.

이날 기술세미나는 박순철 울산시 혁신산업국장, 장윤호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을 비롯한 산업건설위원회 위원, 장광수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 신현수 조선해양ICT융합협의회 포럼의장이 참석했으며 이외에도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현대중공업, 현대일렉트릭, 동양산전, 일주지엔에스, 한국해양대학교 등 5개 지역혁신기관, 11개 대학과 대·중·소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주요내용으로는 ▲Smart Ship & Shipbuilding 포럼 소개 ▲해외 자율운항선박 기술동향 및 최신기술 소개(한국해양대학교) ▲전기추진선박, 수소선박 기술현황 및 적용방안 발표(현대중공업) ▲울산시 사업소개(시운전센터, 스마트 선박 실증사업, 조선해양기자재 경쟁력강화 사업(울산정보산업진흥원)) 및 산·학·연 전문가들의 의견수렴을 위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조선해양 ICT융·복합 기술혁신사업을 비롯한 자율운항선박·전기추진선박·수소선박 등 미래 세계 선박 시장을 선도하게 될 친환경·스마트선박 개발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Smart Ship & Shipbuilding 포럼 및 조선해양ICT융합산업의 협력네트워크를 충분히 활용해 울산 조선해양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신산업 발굴과 조선해양기자재기업 경쟁력강화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조선해양 SW융합클러스터 조성’, ‘ICT융합 스마트선박 실증사업’ 추진 등 국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신현수 Smart Ship & Shipbuilding 포럼 의장은 “앞으로 협의회와 포럼에서는 자율운항선박 운항·안전·SW품질 관련 구체적인 기술개발 방안 제시와 함께 해당 기술의 국제표준을 건의하는 등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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