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대회 성공 개최 및 충전 인프라 확대에 '한마음'

(왼쪽부터)박석주 한국전기공사협회 처장, 김동국 한국전기공사협회 상무, 이홍우 본지 부사장, 유연백 본지 고문, 류재선 한국전기공사협회장, 김대환 국제전기차엑스포 조직위원장이 전기차 산업발전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왼쪽부터)박석주 한국전기공사협회 처장, 김동국 한국전기공사협회 상무, 이홍우 본지 부사장, 유연백 본지 고문, 류재선 한국전기공사협회장, 김대환 국제전기차엑스포 조직위원장이 전기차 산업발전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가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김대환)와 전기차 산업 활성화를 위해 뜻을 모았다.

한국전기공사협회는 18일 오전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의실에서 국제전기차엑스포 조직위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날 협약에 따라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 이동교통수단인 전기차 산업 발전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제6회 국제전기차엑스포를 비롯해 평양국제전기차엑스포 성공 개최, 세계전기차협의회(GEAN) 운영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또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와 충전설비 시공·유지보수를 위한 공동 프로모션 추진, 전기전력 산업기술 진흥과 융합·확산을 통한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체제를 공고히 다져 나가기로 했다.

류재선(오른쪽) 한국전기공사협회장과 김대환 국제전기차엑스포 조직위원장이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의실에서 전기차 산업발전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류재선(오른쪽) 한국전기공사협회장과 김대환 국제전기차엑스포 조직위원장이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의실에서 전기차 산업발전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류재선 한국전기공사협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1만7000여 회원 기업사가 국제전기차엑스포에 적극 참여하는 등 대회 성공 개최는 물론 향후 전기차 충전설비 시공·유지보수 등 인프라 확대와 전기차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 회장은 이어 “전력수요가 증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전기인들의 역할이 큰 만큼 상호 동반자로서 상생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제전기차엑스포 조직위 측은 대한전기학회 및 한국전기기술인협회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국제전기차엑스포 조직위 관계자는 “국내 전기산업 분야 대표 3대 단체와 잇따라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조직위 운영에 따른 전문성 확보와 운영 활성화에도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다음달 국제전기차엑스포 행사 기간에 학회 전문가와 기업인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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