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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암수살인' 속 실제 범인, '살인 리스트' 작성 뒤 돌연 자살 "독방서 생활해"
(사진: 영화 암수살인)
실화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영화 '암수살인'의 실제 범인 이 모 씨가 지난 2016년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14일 채널 CGV에서 지난 2011년 유흥주점 종업원 살인 뒤 시신 유기 혐의로 기소된 이 모 씨의 실화를 모티브로 삼은 영화 '암수살인'이 방영됐다.

앞서 해당 작품은 자신의 여죄를 한 형사에게 고백하는 살인범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이는 실제로 자신의 살인죄가 수면 위로 떠오르나 직접 '살인 리스트'를 작성해 당시 부산경찰청 마약수사대 김성수(현 부산 기장경찰서 근무) 형사에게 발송한 이 씨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당시 이 씨는 김정수 형사에게 자신의 추가 살인 11건을 고백하는 자필 편지를 보냈고 이후 김 형사의 수사 끝에 지난 2003년과 2007년 추가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 씨는 법정에 서자 돌연 진술을 번복했고 결국 재판부는 지난 2016년 1월 그에게 2003년 동거녀 살인 혐의만을 인정해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하지만 같은 해 이 씨는 부산구치소 복역 중 돌연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고 이후 4월 진주교도소로 이감 뒤 독방생활을 하다 실제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부산교도소 측은 '노컷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신변을 비관한 것으로 결론이 났다"라고 설명했다.
작성 : 2019년 04월 14일(일) 12:22
게시 : 2019년 04월 14일(일) 12:22


서혜승 기자         서혜승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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