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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과 중앙대 노종석 교수팀, 전자접촉기 패러다임 바꾸다
세계 최초 '투입상태 유지 시 전력 소모 없는 전자접촉기' 개발 성공
제어보드, 콘덴서, 구동회로 제거해 효율·내구·안전 향상
한국서부발전과 중앙대학교 노종석 교수의 전기에너지 응용연구실이 개발해 지난 11일 공개한 '투입상태 유지 시 전력소모가 없는 신규 영구자석형 전자접촉기'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이 효율과 내구성, 안정성 등 모든 측면에서 진일보한 전자접촉기를 개발했다.
서부발전은 지난 11일 중앙대학교 노종석 교수가 이끄는 전기에너지 응용연구실과의 협업을 통해 세계 최초로 ‘투입상태 유지 시 전력 소모가 없는 전자접촉기’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전자접촉기란 모터, 전등, 발열기 등 다양한 전기부하를 개폐함으로써 부하를 보호·제어하기 위한 개폐장치 중 하나로 서부발전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된 전자접촉기를 통해 상위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 저널지에 논문을 게재하고 특허를 출원하는 한편 경제적, 기술적, 사회·문화적으로 큰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부발전은 현재 시중에서 사용되고 있는 대표적인 전자접촉기인 솔레노이드형이나 영구자석형과 비교할 때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에너지 효율, 내구성, 신뢰성, 안정성 향상 ▲고장위험과 미작동, 유지보수비용 상승 등의 문제 해결 ▲연간 146만㎿h의 소비전력 절감 등의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영구자석을 적용해 제어보드와 콘덴서가 없어 투입상태에서 전력 소모가 없고 구동회로도 없어 구동회로에서 발생하는 오작동, 유지보수비 상승 등도 없다.
특히 신제품이 아낄 수 있는 연간 146만㎿h의 전력소비량은 3㎿급 풍력발전기 220여기의 연간 발전량 규모와 맞먹어 연간 2000억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서부발전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서부발전은 해당 신제품의 사업화를 위한 전담조직을 사내벤처 형태로 개설해 발전소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보완한 뒤 상용화 제품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작성 : 2019년 04월 12일(금) 17:21
게시 : 2019년 04월 12일(금) 17:24


장문기 기자 mkchang@electimes.com        장문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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