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 위해 건물 개보수 및 페인트 작업 등 환경개선

포스코에너지가 인도네시아 사망라야 인근 지역에서 전기시설 보수 및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포스코에너지가 인도네시아 사망라야 인근 지역에서 전기시설 보수 및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포스코에너지가 지난 5일 인도네시아 부생가스발전소 인근 사망라야(Samangraya)지역에서 낙후된 전기시설을 보수하고 교체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에는 포스코에너지 인도네시아 부생가스발전소 임직원과 합작사인 KDL임직원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KDL은 인도네시아에 있는 크라카라투스틸의 에너지 자회사다. 크라카타우 산단에 전력을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2011년 포스코에너지와 합작해 KPE(Krakatau PocoEnergy)를 설립했다.

양사는 발전소 인근에 있는 저소득층 가정과 학교 전기시설을 점검·보수하는 봉사를 했다. 또 건물 개보수 및 페인트 작업 등 환경개선을 통해 지역 아동의 쾌적한 주거·교육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봉사에 참여한 신은주 포스코에너지 인도네시아 부생가스발전소 법인장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재능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활동을 항상 고민하고 실천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부생가스발전소는 올해 초 안야르 해변에 발생한 쓰나미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복구를 위한 건축 자재를 구입해 전달하고 복구 활동을 펼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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