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당하초교에 미세먼지 방지를 위해 500여 그루 식수

가) 인천 당하초등학교 아이들이 기증받은 공기 정화나무를 들고 행사에 참석한 박진원 포스코에너지 발전사업본부장(왼쪽 네 번째), 이재현 인천서구청장(왼쪽  여섯번째)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 인천 당하초등학교 아이들이 기증받은 공기 정화나무를 들고 행사에 참석한 박진원 포스코에너지 발전사업본부장(왼쪽 네 번째), 이재현 인천서구청장(왼쪽 여섯번째)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에너지는 8일 인천 LNG복합발전소 인근 지역 아동을 위해 인천 서구지역 발전 3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인천 당하초등학교에서 미세먼지 방지를 위한 ‘학교 숲 조성’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이재현 서구청장, 박진원 포스코에너지 발전사업본부장, 김명진 남부발전 신인천 발전본부장, 안천수 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장, 김상도 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장, 신정원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학교 숲 조성’ 프로젝트는 인천 당하초등학교 둘레에 총 500여 그루의 미세먼지 저감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숲은 도로와 학교 사이 미세먼지 유입을 막아 아이들이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토대가 돼줄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에너지는 숲과 함께 각 교실에 공기 정화나무도 제공했다. 이 나무들을 통한 미세먼지 흡수량은 공기청정기를 36만585시간 가동할 시. 기대되는 정화량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는 전기 요금 연간 576만9380원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진원 포스코에너지 발전사업본부장은 “미래의 꿈나무인 아이들이 미세먼지로부터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기업 시민으로서 역할을 다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