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효율의 친환경차 문화 조성 위해 노력

고재영(왼쪽) 한국에너지공단 수요관리이사와 박병각 카방 대표가 자동차 종합 정보 제공 서비스 확대 및 에너지 절약 사업 발굴을 위한 MOU를 맺었다.
고재영(왼쪽) 한국에너지공단 수요관리이사와 박병각 카방 대표가 자동차 종합 정보 제공 서비스 확대 및 에너지 절약 사업 발굴을 위한 MOU를 맺었다.

카방이 한국에너지공단과 자동차 정보 제공 서비스 확대 및 에너지 절약사업 발굴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에너지공단이 보유한 공공데이터와 카방의 실생활 중심의 정보 기술을 공유해 공공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에너지 절약 사업을 발굴하며, 나아가 친환경 중심의 자동차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카방은 향후 공익 목적의 관련 정보들을 제공하고 에너지 절약 사업 발굴을 위한 협력 사항을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에 반영하는 등 효율적인 자동차 에너지 사용과 에너지 절약을 위한 전반적인 업무 협력에 나선다.

한국에너지공단 역시 자동차 제원, 공인 연비 등 관련 공공데이터를 제공하며 고효율·친환경차 홍보와 경제운전 활성화 홍보 등 자동차 에너지 절약에 관련된 업무를 돕게 된다.

박병각 카방 대표는 “한국에너지공단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공유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운전자들을 위한 보다 정확하고 실질적인 정보 제공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특히 실연비 측정과 관련한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적인 자동차 문화 확산을 위해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카방은 최근 차량의 기본 정보, 관리 정보, 신차 정보를 제공하는 통합 정보 플랫폼 앱을 출시해 서비스 중이다. 차량 소유주가 앱을 다운받아 차량 번호를 입력하는 것만으로도 내 차의 기본 정보는 물론이고 검사, 세금, 연비, 수리, 범칙금, 압류여부 등 관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 보험, 금융 등 제휴 서비스와 신차 관련 정보 등을 한곳에 모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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