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가 29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성장위원회를 발족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가 29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성장위원회를 발족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한상길)는 29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변화와 성장의 주춧돌 역할을 할 혁신성장위원회를 발족했다.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공공기관 혁신 정책과 연계해 혁신성장을 견인할 목적으로 발족한 위원회는 위원장인 한상길 본부장을 포함한 사외전문가 2명(방인철 울산과학기술원(UNIST) 교수, 김효정 한전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 교수)과 사내위원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회는 추진목표와 향후 진행 방향을 구성원들과 공유하고 새로운 도약과 성장 결의를 다졌으며 추후 4차 산업혁명을 연계한 원전 안전·보안 강화, 혁신기술을 활용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 중소기업 기술이전 등 다양한 논의를 통해 혁신 과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나아가 과제별 TF팀을 개설해 실행력을 강화하는 혁신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한상길 본부장은 이날 행사에서 “새울본부가 내실 있는 혁신성장 과제 발굴해 우리가 가진 역량과 기술을 사업 파트너·지역과 공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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