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만족 및 재난·안전관리 강화 협력

김진수 에너지공단 강원지역본부장(앞줄 왼쪽 4번째)과 참여기업 관계자들이 간담회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진수 에너지공단 강원지역본부장(앞줄 왼쪽 4번째)과 참여기업 관계자들이 간담회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 강원지역본부는 27일 강원도 춘천 세종호텔에서 '2019년 열사용기자재 전문가 간담회'를 열었다. 열사용기자재는 열과 연료를 사용하는 요로, 보일러, 압력용기 등을 뜻한다.

행사는 에너지공단이 추진 중인 열사용기자재 검사제도를 설명하고, 지역업체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였다.

본부는 12개 지역 제조·시공업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검사제도 개요와 변경사항 등 현안을 공유했다. 또 업체의 의견을 청취해 소비자만족 및 재난안전관리 향상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참석자는 열사용기자재 검사에 대한 상호협력과 향후 가시적인 성과 도출을 위해 꾸준히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김진수 공단 강원지역본부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논의사항을 토대로 현장 중심의 질 높은 검사업무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며 “공단은 열사용기자재 검사에 대한 고객만족과 안전관리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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