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공사협회와 한국전력은 26일 한전 본사 비전홀에서 ‘전력산업분야 윤리경영 실천 간담회’를 갖고 반부패 협조체제 구축과 청렴문화 확산을 다짐했다.
한국전기공사협회와 한국전력은 26일 한전 본사 비전홀에서 ‘전력산업분야 윤리경영 실천 간담회’를 갖고 반부패 협조체제 구축과 청렴문화 확산을 다짐했다.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와 한국전력(상임감사위원 이정희)은 26일 한전 본사 비전홀에서 ‘전력산업분야 윤리경영 실천 간담회’를 갖고 반부패 협조체제 구축과 청렴문화 확산을 다짐했다.

전기공사협회와 한전은 지난 2006년부터 소통을 통한 협력체제를 강화하고 청렴문화를 공유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열고 있다.

류재선 회장은 인사말에서 “한전과 전기공사협회는 상생과 화합을 위해 윤리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며 “안정적 전력 공급이라는 공동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동반성장의 길을 걸어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정희 상임감사위원은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한전의 노력뿐만 아니라 전기공사협회를 중심으로 한 전력산업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절실하다”며 “청렴문화 정착과 확산, 갑질 근절 등 윤리경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간담회는 전기공사협회와 한전의 윤리경영 실천사례, 향후 계획 발표에 이어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 교환 등으로 진행됐으며 반부패 경영에 대한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했다.

전기공사협회는 한전의 윤리경영에 적극 협력하는 동시에 4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상호 발전을 위한 동반자로서 안전하고 투명한 시공에 앞장서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한전 역시 전력산업 발전에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전기공사협회와 협력하고, 소통하는 데 주력하는 한편 갑질 근절과 부패 방지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전기공사협회와 한전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전력산업계 전반에 청렴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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