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암코퍼레이션(대표 송혜자)이 클라우드형 ESS-EMS 관리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

우암은 ‘에너지 플랫폼 기반 실시간 업그레이드 및 시스템 확장이 가능한 클라우드형 ESS-EMS 관리 시스템’을 최근 특허등록 했다고 밝혔다. 특허등록번호는 제10-1954889호다.

국내 ESS-EMS 솔루션의 대부분은 로컬 네트워크 망에 설치돼 운영되지만 최근 ESS를 통합적으로 운영을 하기 위해 인트라넷(intranet) 또는 VPN(Virtual private network) 네트워크망으로 구성해 관리하는 솔루션이 출시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 특허 기술은 ESS-EMS를 클라우드와 연계해 최소의 게이트웨이로 전력관리시스템(PMS)을 통합, PMS가 확장되는 경우 통신 트래픽과 게이트웨이의 시스템 부하에 따라 증설해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다. PMS 솔루션 업데이트도 가능하다.

ESS를 운영하는 PMS 솔루션의 구축비용을 저렴하게 제공하면서 클라우드 연계서비스를 통해 통합 관제와 EMS 제어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우암 관계자는 “이번 특허 취득을 계기로 클라우드에 VPN 네트워크망을 이용해 PMS를 통합·관리할 수 있는 EMS 솔루션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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