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윤지오 SNS)
(사진: 윤지오 SNS)

[전기신문=임혜령 기자] 배우 윤지오가 SNS를 통해 장자연 사건을 언급했다.

18일 윤지오 SNS에는 장자연 사건과 관련해 다시 한 번 의지를 다잡는 내용의 게시물이 업데이트됐다.

'개와 늑대의 시간'을 언급한 그녀. 개와 늑대의 시간은 해질녘 형체를 가늠하기 힘든 때 즉, 무언가를 확실히 정의할 수 없는 상황을 일컫는다.

이에 그녀는 "누군가를 믿고 의지해야할 시간은 이미 지난지 오래. 10년동안 긴장하며 살았다"며 "스스로 알고 있는 진실을 의지해 나아가보려 한다. 언젠간 동이 틀 그날까지 이겨내보겠다"라는 확고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녀는 고위 관계층의 성접대 의혹과 관련한 해당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증인으로 '리스트' 속 인물들을 증언해왔다.

이에 이날 사건과 관련해 또 다른 폭로가 이어지자 그녀에게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디스패치는 이미숙,송선미와 '장자연 리스트'와의 관련성을 제기해 파장을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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