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공제조합, 김성관 제13대 이사장 취임식 개최

“전기공사업계의 발전, 전기인들의 행복, 미래 후배들을 위한 디딤돌을 만들어 나가겠다.”

김성관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은 지난 15일 서울 논현동 소재 조합 회관에서 열린 ‘제13대 이사장 취임식’에서 “지난 3년 임기에 이은 다양한 혁신과제들을 수행할 것”이라며 조합 혁신을 이어가는 앞으로의 3년을 다짐했다.

류재선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 이형주 본지 사장, 허헌 한국전기산업연구원 이사장, 임세환 엘비라이프 사장, 전호철 전기공사공제조합장학회 이사장을 비롯해 홍일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노웅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이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종호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총장, 성장현 용산구청장, 김영기 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장 등 내빈과 협회‧조합‧신문사‧연구원 임원, 협회 전국 20개 시도회장‧부회장단 등이 참석한 이날 취임식에서 김 이사장은 “조합원들의 경영활동을 지원하는 일류 보증금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실시된 제13대 이사장 후보 등록 결과 단독으로 선거에 출마한 김 이사장은 지난 2월 열린 총회에서 투표에 참가한 371만338개 구좌 가운데 371만338좌의 위임장을 모두 획득해 연임에 성공한 바 있다.

김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최근 대내외적 어려움이 가중되는 최근 협회와 조합 등이 긴밀하게 협조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송 사옥 건립 등 최근 업계 현안에 대응해 협회와 조합 임직원들이 한 울타리 안에서 일해야 한다는 게 김 이사장의 설명이다.

또 제12대 이사장 임기 중 수행한 136개 혁신과제에 이어 40여개의 주요 추진과제를 발굴, 전기공사업계 발전을 이끄는 조합으로 발돋움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김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임기 중 수행한 136개 과제와 비교할 때 40개라고 하면 적게 느껴질 수 있다. 그러나 하나하나의 과제들이 쉽지 않은 것들이며, 조합원들과 긴밀하게 연결돼 있는 것”이라며 “임직원 여러분들은 부디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3년 간 모든 과제들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건전하고 투명한 조합을 만들어 임직원들이 오래도록 일하는 좋은 직장의 첫 걸음을 떼고자한다. 일하기 좋은 기업 문화로 아침마다 직원들의 출근이 행복한 발걸음이 되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류재선 전기공사협회 회장도 “제13대 이사장 취임식을 맞아 김성관 이사장님께 축하말씀을 드릴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지난 임기 중 김성관 이사장님과 함께 했던 화합과 상생의 분위기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 이 같은 위대한 걸음에 임직원님들도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한편 조합은 취임식 행사에 이어 김성관 이사장이 최근 집필한 ‘트랜스포메이션’의 출판기념식도 개최했다. ‘트랜스포메이션’은 김성관 이사장이 지난 3년 간 조합에서 근무하며 수행한 혁신활동의 성과와 역사를 담은 기록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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