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환경총회 도시 정상회의에서 발표·토론회 진행

한국지역난방공사 관계자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지난 13일(현지시간)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린 ‘제4회 UN 환경총회 도시 정상회의’에 참석해 ‘집단에너지의 미래 기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관계자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지난 13일(현지시간)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린 ‘제4회 UN 환경총회 도시 정상회의’에 참석해 ‘집단에너지의 미래 기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가 중앙지사에서 시행하고 있는 친환경 집단에너지사업 모델을 국제무대에 선보였다.

지역난방공사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린 ‘제4회 UN 환경총회 도시 정상회의’에 참석해 ‘집단에너지의 미래 기술’을 주제로 발표·토론회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UN 환경총회 도시 정상회의는 UN 환경기구의 사업계획과 예산 확정, 주요 환경 이슈를 토의하는 자리다.

지역난방공사는 이 자리에서 중앙지사 집단에너지 사업모델을 지속가능한 도시 개발을 위한 집단에너지 미래 기술 사례로 제시했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이번 UN 환경총회 참석을 통해 대한민국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UN 환경기구의 지속가능개발 목표를 공유하고 공사의 집단에너지 기술력을 홍보했다”며 “향후 해외 집단에너지사업 보급 확대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폴란드, 르완다 등 9개국 정부 고위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인도, 아랍에미리트, 남아프리카 등 5개국 집단에너지 관련 정부·기업 관계자, 아시아개발은행(ADB) 담당자 등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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