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이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의 하이웨이주유소에 국내 주유소 최초의 미래형 무인편의점인 ‘세븐일레븐 시그니처’를 개점했다. S-OIL과 코리아세븐 관계자들이 하이웨이주유소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개업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S-OIL이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의 하이웨이주유소에 국내 주유소 최초의 미래형 무인편의점인 ‘세븐일레븐 시그니처’를 개점했다. S-OIL과 코리아세븐 관계자들이 하이웨이주유소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개업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S-OIL이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의 하이웨이주유소에 국내 주유소 최초의 미래형 무인 편의점인 ‘세븐일레븐 시그니처’를 열었다고 밝혔다.

11일 S-OIL에 따르면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하이웨이주유소점은 30평 규모로 시그니처 모델의 핵심 IT 기술을 모두 적용해 스마트한 쇼핑 환경을 제공한다. 카페형 콘셉트로 주유소 고객뿐만 아니라 일반 고객들도 자유롭게 방문하여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구축했다는 전언이다.

또 S-OIL 캐릭터인 구도일존을 점포 내 별도로 구성해여 캐릭터 상품을 판매하고 포토존을 설치해 사진 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S-OIL은 출입문에 통합인증단말기를 설치해 소비자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출입인증 수단을 다양화하고 절차는 간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인증수단으로는 핸드페이, 일반 신용카드, L-Point(엘포인트) 멤버십 총 3가지로 이뤄져 있다. 24시간 주유소 직원이 상주해 고객 불편사항이 발생 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전자가격태그, 고화질 CCTV, 유인/셀프 복합 듀얼 POS, 직원호출 시스템 등을 도입했다.

신동열 S-OIL 국내영업본부 부사장은 “하이웨이주유소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무인 편의점을 통해 고객에게는 새롭고 재미있는 쇼핑경험을 제공하고 주유소 대표자들에게는 최상의 근무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이상적인 미래형 편의점 모델 제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도 계열주유소의 수익 창출을 위해 다양한 부대 사업 아이템 발굴은 물론 효율적인 주유소 운영 개선을 위해 마케팅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시도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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