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11월 공사재개 선언, 약 3개월간 부지내 여성토 제거 완료, 파일공사 착수

부산 오페라하우스 기초파일공사 현장 장면
부산 오페라하우스 기초파일공사 현장 장면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해양수도 부산의 관문, 북항의 랜트마크시설로서 조성 중인 부산오페라하우스 건립공사가 기초파일공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지난 해 11월 공사재개 선언 이후 최근까지 오페라하우스 건립부지에 쌓아둔 여성토를 제거하였고, 최근 지하터파기를 위한 파일공사에 착수함으로써 오페라하우스 건립공사가 본궤도에 올랐다

현장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당초 지반개량시의 사질토 모래층으로 인한 마찰력 발생으로 파일 시공이 순조롭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시항타를 진행하면서 충분한 설계지내력이 확보되는 것을 확인하고 순조롭게 파일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시공관리 및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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