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차 정기총회'서 올해 사업계획 등 의결

한국ESS산업진흥회는 21일 영등포역 대회의실에서‘제 5차 한국ESS산업진흥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최창호 한국ESS진흥회 회장이 의결에 앞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한국ESS산업진흥회는 21일 영등포역 대회의실에서‘제 5차 한국ESS산업진흥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최창호 한국ESS진흥회 회장이 의결에 앞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한국ESS산업진흥회가 올해 베트남과 대만에서 ESS 사업을 추진한다.

한국ESS산업진흥회(회장 최창호, 사진)는 21일 영등포역 대회의실에서 45개 회원사가 참석한 가운데 ‘제 5차 한국ESS산업진흥회 정기총회’를 열고 이와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9년 사업 추진 승인의 건’을 의결했다.

베트남 ESS 사업은 진흥회 내 컨소시엄을 구성해 민간 투자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진흥회는 베트남 진출을 위해 지난해 3월 베트남 메콩강 프로젝트를 협의한 바 있다. 대만에서는 풍력 연계 연료전지와 ESS 보급 사업을 시범형태로 우선 추진한다. 진흥회는 이를 위해 지난해 6월 대만 경제부 차관과 주한 대만 대표부와 사업 협력 회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또 이날 총회에서는 ▲2018년 수지 결산 승인의 건 ▲신임 임원진 8인 선임 투표의 건 ▲국내 ESS 보급 사업 및 정책제안의 건 등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최창호 한국ESS산업진흥회 회장은 “ESS는 반도체 이후 국가를 이끌어갈 수 있는 차세대 산업”이라면서 “진흥회 또한 ESS 화재의 원인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런 진통을 극복하고 우리나라가 ESS산업을 이끌어나가는 선두주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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