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에어·VIP밴·프라이빗 등 라인업…‘이동의 최적화’ 목표

박재욱 VCNC 대표가 ‘타다 프리미엄’ 서비스 론칭 행사에 참석했다.
박재욱 VCNC 대표가 ‘타다 프리미엄’ 서비스 론칭 행사에 참석했다.

“‘타다’ 플랫폼을 통해 기존 산업과 함께 지속가능한 혁신으로 시장을 한층 키우고 더 큰 모빌리티 생태계를 조성할 것입니다.”

박재욱<사진> VCNC 대표는 ‘타다 프리미엄’ 서비스 론칭 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정된 차량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려면 여러 사람이 공유해야 한다”며 “타다는 더 정직하게, 더 편안하게, 더 안전하게 ‘이동의 최적화’를 이뤄내는게 최종 목표”라고 강조했다.

VCNC는 쏘카의 자회사로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를 운영하고 있다. 타다는 ‘바로가다. 이동의 기본, 타다’라는 비전 아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관련 타다는 현재 ▲타다 베이직(일반 실시간 차량 호출) ▲타다 에어(공항 픽업) ▲타다 VIP밴(현대차 쏠라티, 벤츠 스프린터 등 프리미엄) ▲타다 프라이빗(사전예약) 등 서비스 라인업을 갖췄다.

또 조만간 ▲타다 어시스트(65세 이상 장애인 고객) ▲타다 프리미엄(고급 택시) 등을 정식 선보일 예정이며 추후 웨딩, 통근 등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서비스로 확대한다는 복안이다.

박 대표는 “사람들이 이동을 위해 보내는 시간은 하루 평균 1시간 55분이고 노동과 수면 시간을 제외하고 나면 하루 중 무려 4분의 1을 이동하며 보내고 있다”며 “타다는 사용자를 우선하고 근본적인 이동 서비스에 대한 고민에서부터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시에 차가 넘쳐남에도 불구하고 정작 필요한 순간에 적절한 이동수단을 찾지 못하거나, 자신의 편의에 따라 선택하지 못하거나, 차가 있더라도 주차할 곳이 없어 곤란을 겪는 등 여러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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