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전기안전공사 본사서 간담회열고 전기안전 강화 위한 논의

19일 전기공사협회는 전기안전공사, 전기산업연구원과 간담회를 열고 전기안전 확보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19일 전기공사협회는 전기안전공사, 전기산업연구원과 간담회를 열고 전기안전 확보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전기안전을 위해 전기안전공사, 전기공사협회, 전기산업연구원이 손을 맞잡았다.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는 19일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 한국전기산업연구원(이사장 허헌)과 함께 전주 전기안전공사 본사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조성완 전기안전공사 사장을 비롯해 류재선 전기공사협회 회장, 허헌 전기산업연구원 이사장, 협회 김종선 이사, 최보순 이사, 이화준 이사 등이 자리를 함께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민의 재산과 생명 보호를 위해 세 기관이 손을 맞잡자는 데 목소리를 함께했다.

이와 관련 노후 전기설비 교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안전공사, 협회, 전기산업연구원이 협업함으로써 전기안전등급제 마련을 위한 기틀을 다지기로 했다. 특히 원활한 추진을 위해 TF팀 구성이나 연구 용역 등 협력 방안을 찾는다는 방침이다.

전기시설물 검사의 신뢰성을 바탕으로한 검사필증 제도 도입 검토에도 뜻을 모았다.

또 앞으로 안전공사와 협회는 전기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정례적인 만남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류재선 회장은 “안전이 계속해서 대한민국의 중요한 화두로 주목받고 있다”며 “1만7000여 전기공사기업들도 안전한 시공 현장과 전기 안전을 위해 올해 초 릴레이 안전다짐 실천대회를 개최하는 등 자발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오늘 안전공사와 협력을 통해 안전한 대한민국 조성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협회에서 추진 중인 오송사옥에도 안전공사와 협력해 종합 기술인재양성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성완 사장도 “안전을 위한 강조는 지나침이 없다”며 “협회와 연구원의 자발적인 노력에 감사드린다. 4월 개최되는 전기공사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안전공사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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