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내달 1일까지...2000개 전기·가스 사용 시설 대상
전기안전공사·가스안전공사 ‘24시간 긴급 대응센터’도 운영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기안전공사가 홍보하는 '명절 연휴 전기안전 5계명'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기안전공사가 홍보하는 '명절 연휴 전기안전 5계명'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가스안전공사가 홍보하는 '휴대용 가스레인지 안전수칙'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가스안전공사가 홍보하는 '휴대용 가스레인지 안전수칙'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가 설 연휴를 대비해 특별 안전점검에 나선다.

산업부는 2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2주간 설 연휴 대비 ‘전기와 가스 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특별 안전점검 대상은 대형유통시설, 터미널 등 설 연휴에 이용객이 몰리는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 사회복지시설 등 약 2000개의 전기·가스를 사용하는 시설이다.

산업부는 특별 안전점검을 통해 개선이 필요한 사항이 발견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시설개선 조치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산업부는 또 공익광고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전기·가스기기의 안전한 사용방법과 요령, 안전수칙을 안내한다.

명절 기간 사용량이 증가하는 휴대용 가스레인지, 전열기기 등의 안전한 사용을 유도한다는 것이다.

한편 전기안전공사와 가스안전공사는 특별 안전점검 기간인 2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24시간 긴급 대응센터(전기: 1588-7500, 가스: 1544-4500)’를 운영해 전기나 가스 시설 고장 등으로 겪는 불편을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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