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신문산업 체계 및 기반 구축에 전력 다할 것”

한국인터넷신문협회(이하 인신협)는 9일 개최한 정기총회에서 이근영 프레시안 경영대표<사진>를 인신협 제10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감사에는 뉴스핌의 민병복 대표가 선임됐다.

이근영 협회장은 KBS, GTV 본부장, SDN 총괄본부장, 프레시안 경영실장, 프레시안 플러스 대표를 거쳐 지난 2013년 6월부터 프레시안 경영대표를 맡고 있다.

또 이 회장은 인신협 제9대 회장과 네이버-카카오뉴스제휴평가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이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대한민국 3대 언론단체로서 그에 걸맞는 위상을 가질 수 있도록 협회의 외연을 지속적으로 확대·강화하고, 협회 회원사들의 실질적 이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회장은 “인터넷신문이 미디어를 넘어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하고 기반을 다지는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면서 “또한 협회의 위상에 부합하는 공적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회원사 구성원 모두가 국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매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신협은 지난 2001년 창립된 인터넷신문 관련 대표 단체로, 현재 90개 인터넷 언론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선거보도준칙 참여, 클린애드플랫폼캠페인, 기사·광고 자율규제 참여, 국민건강 증진 공공 캠페인 등 공적·사회적 역할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